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장애인나들이 ‘어느 멋진 날’ 진행
2024년 상반기 성인장애인 나들이 남이섬으로 떠나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30일 성인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6명은 남이섬에서 ‘어느 멋진 날’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자를 대표하는 6명의 문화활동지원단이 계획, 준비, 실행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문화활동지원단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위해 행사 장소 선정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께하는 이용자 대표단이다.
성인장애인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자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기 위한 사진 보물찾기와 장기자랑을 하며 나들이의 재미와 추억을 더하며 행복한 5월의 ‘멋진 날’을 보냈다.
참여자는 “남이섬에 오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와서 좋았다” “사진 보물찾기를 위해 조원들과 노력하였는데, 1등을 해서 기쁘다” “휠체어를 밀어준 봉사자님께 너무 감사하다” 등의 표현을 하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에 간식을 지원해 준 MZ-e로타리클럽,대한적십자 한내봉사회와 개인 자원봉사자의적극적인 참여, 복지관 이용자가 나들이에 후원금을 지원하며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보낼 수 있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