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대상 사계절 물품지원 사업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사계절사랑나눔’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계절 사랑나눔’은 계절마다 장애인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추석맞이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기나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희망 물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등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폭염 대비 물품 세트'를 지원했다. 물품 세트는 선풍기, 냉감매트, 위생용품,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 배분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폭우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물품 배분을 배분하여 더욱 뜻깊은 지원이 될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 가정의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어려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취업, 인식개선,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시 유일의 장애인 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지원과 사각지대 장애인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