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성료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에서 주관하고, 이천시장애인볼링협회가 협력한 제11회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8월 13일 KJ볼링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를 비롯해 코치와 응원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각각 남, 여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전문체육 남자경기는 1위 김동연(742점), 2위 박덕영(741점), 3위 신현승(735점)이 수상하였으며, 전문체육 여자경기는 1위 김은효(836점), 2위 최영은(594점), 3위 장혜송(489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겨며쥐었다.
생활체육 남자경기 1위 신승민(499점), 2위 김용재(482점), 3위 박성흥(478점), 4위 김양수(453점), 5위 조명원(452점)이 수상하였으며, 생활체육 여자경기는 1위 진호현(410점), 2위 안혜수(390점), 3위 김민선(373점), 4위 박분숙(366점), 5위 김영자(355점)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는 이천시 관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서 지원을 해주었다. 동이천 로타리클럽, 마들렌루, 백두정육점, 서울우유협동조합, 세준푸드, 신둔농협 도암지점, 양무리무지개보호작업장, 양정분산부인과, 이담제과, 이천시장애인볼링협회, 이천시장애인체육회, 이천이음 로타리클럽에서 선수 응원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주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구만리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도화봉사단,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 호스피스봉사단, 클럽슈터, HK이노엔 이천공장에서는 경기 진행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화중은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재량을 뽐낸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하며, “결과에 상관없이 선수들이 보람을 느낀 대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