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반기 가족나들이 성료
장애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한 특별한 하루,
가족나들이 통해 강원도 동해와 강릉에서 힐링해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5월 31일 진행된 ‘2024년 상반기 가족나들이(이하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들이에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 30명(총 15가정)이 참여하였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가족 대상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늘리고 관계 증진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장애가족 보호자로 구성된 준비운영단과 함께 계획하여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담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장소 선정 회의부터 사전 답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주어 장애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출 수 있었다.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 도째비골의 다양한 체험, 추암촛대바위의 자연 등 강원도 동해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장애가족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가족나들이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보호자들이 직접 준비 과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앞으로도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