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천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이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작용 도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10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2배에 달하는 숫자다.
지난 4월 6일에 ㈔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는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이천시 이성호 부시장, ㈔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 박장근 협회장,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화중 관장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전시회 관람이 이어졌다. 전시회에는 수상작뿐만 아니라 우수한 출품작도 함께 전시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수상자가 나온 학교에서 순회 전시회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