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장애학생의 취업 지원 및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고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진로직업박람회에는 60여 개(간접참여기업 포함)의 구인업체와 6개 지역(광주·하남·여주·이천·용인·양평) 150여 명의 장애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취업 및 실습을 위한 면접부스 운영, 진로상담, 직업 체험,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컨설팅, 학부모 대상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6개 지역의 8개 지역장애인복지관(성분도복지관·하상장애인복지관·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천시장애인복지관·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변바리스타아카데미, 양평드래곤카페, 이천카페드립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면접을 잘 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지원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설치됐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아실현 및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문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