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활동으로 보람과 건강 동시에”
불교 장애인복지관 취미·여가 활동 행사 다채
구립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은 ‘맛나행복 요리특강’ ‘산행 스케치-등산’ ‘배드민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맛나행복 요리특강’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베이커리, 한식,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외부로 환원하기도 한다.
원혜영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만들기 활동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먹거리장터를 열어 팥빙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모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월 1회 베이커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계획했다”며 “지금까지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먹거리판매를 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소외이웃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선재)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성인 중증장애인 자조집단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cook& cook’을 진행,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송댄스교실을 열고 있으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