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늘해랑 학교는 ‘꿈꾸는 놀이터-해찬솔’이란 이름으로 초·중·고 36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 요리활동 등 실내 프로그램과 이천세라피아 도자체험, 키자니아 및 포도농장체험,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등의 실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늘해랑학교에 참석하는 학생의 한 부모는 “일 년에 1번 정도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가 말은 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것 같아 또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해랑학교 총괄담당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더 적극 수렴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에 더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