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을 마친 후 복지관 그린나래식당에서 무료 식사가 제공됐다. 후원 물품은 지난 10월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 1200만원으로 구입했으며, 추천을 받아 지역 수급 장애인 15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절기 차렵이불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17종으로 구성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장 선재스님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수급 장애인 150명에게 후원물품이 전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품을 지원받은 이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