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신운화)에서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이천시종합복지타운내 1층 현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자 및 시민 총 150여명을 초청, 송편빚기 및 민속한마당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이천 시민들이 직접 빚은 사랑의 송편(2kg 450박스)을 장애인가정 120가정, 노인가정 100가정, 다문화가정 76가정 저소득가정 154가정 등 총450가정에 KT이천지사, 닥터케이, 국민연금이천지사, 동이천로터리, 부발봉사회, 이용관 금당리 이장과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롱스레이나씨(가명)는 “한국생활 3년만에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속에서 한국 명절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만든 송편을 나눠 먹는 과정에서 진짜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기사입력 : 201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