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유인선 기자= 경기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신운화)은 5월 31일 미란다호텔 볼링장에서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볼링대회는 지역사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장애인들의 참여를 통해 생활체육활성화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는 순수 아마추어 볼링대회다.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 등 총 32개 기관, 100명의 선수,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방법은 남자 선수 2명, 여성 선수 1명의 혼성단체전으로 예선전과 본선, 이벤트 경기 등 총 3게임이 진행되며 성적에 따라 최대 15팀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적 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이천시장애인복지관 (031)637-6720.
기사입력 : 201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