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통해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한다” | ||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지역 카페와 직업훈련 협약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선재스님)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라띠에르 카페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해왔다. 특히 장애인들이 바리스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린나래 복지관점, 시청점은 이천시의 지역주민이 부담 없이 방문해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번 라띠에르 카페와 협약은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이 실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협력을 비롯해 복지관과 라띠에르 카페와의 상호적인 홍보협력, 카페운영에 있어서 전문적인 경영자문, 라띠에르 카페에서 제시한 신선한 원두 공급에 대한 계약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체결은 이천시 장애인들이 멋진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발판을 지역사회에 만들며 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들도 지역사회 내에서 열심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애인식개선의 사업에 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의 그린나래카페와 라띠에르 카페에서 멋진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교신문 2888호/2013년 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