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가족들과 함께하는 ‘어느 멋진 날’ 가을 나들이 성황리 마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이섬에서 성인 장애인 가을 나들이 성공적으로 개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10월 17일 성인 장애인 44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 남이섬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는 ‘어느 멋진 날’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문화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성인 장애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루어졌다.
복지관의 이용자 대표인 문화활동지원단과 함께 계획, 준비, 실행 단계를 거치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 의미 깊은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의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단체사진 촬영, 사진 보물찾기, 자유 시간 등을 즐기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사진 보물 찾기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사진 보물 찾기를 하며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자원봉사자님 덕분에 남이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나들이는 이천시 지역주민 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연 2회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보다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