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 1회 이천시 청소년&장애인기관 연합 드론축구대회 대상 수상
성인 장애인의 숨겨져 있던 재능 뽐내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의 드론축구팀 ‘팀 레인보우’는 지난 11월 9일 제 1회 이천시 청소년&장애인기관 연합 드론 축구대회에 참여하여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드론축구란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하여 공중에 원형으로 매달린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로, 5명이 한팀을 이뤄 협동력, 세심함을 갖춰야한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차산업을 접목한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드론조종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흥미를 가진 참여자들을 주축으로 드론축구팀 ‘팀 레인보우’를 결성하였다. 연습 후 ‘제 1회 이천시 청소년&장애인기관 연합 드론축구대회’에 참여하였으며 타 팀과의 쟁쟁한 경기 끝에 2승 1패, 골득실차로 인해 최종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 참여자는 “이번 기회에 드론축구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만 연습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앞으로도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발굴, 전문교육 제공을 통해 성인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