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카메라 10월 출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교실‘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의 야외출사도 재개되었습니다.
가을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기에 사진교실 참여자들도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카메라 렌즈 안에 가을 경치를 맘껏 담았습니다.
7월 활동 이후 3개월 만에 만났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체온체크, 손 소독을 마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신둔면으로 새롭게 이사를 한 복지관 주변부터 시작하여 인근에 위치한 경사리 벽화마을에서 외부인 접촉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진행되었습니다.
가을 단풍과 벽화마을의 벽화를 마음껏 카메라 안에 담았고, 마을에서 사진교실 참여자들을 반겨주었던 고양이와도 잠시 반가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또 마을 주민분들의 배려로 마을 안에 있는 장식물도 자유롭게 사진촬영을 하며, 이천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오늘 사진은 액자 작품으로 제작하기로 하여 평화로운 벽화마을의 모습이 잘 담겨있을 것입니다. 또 사진교실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였기에 더 좋은 작품이 기대됩니다.
11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계속 유지되어 사진교실 참여자들의 카메라에 이천시 곳곳의 모습이 담아보길 기대하고, 또 노력해보겠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1시~오후4시
◎ 장소: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원,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벽화마을
◎ 주요내용: 가을 경치, 벽화마을 구조물
◎ 참여자: 사진교실‘꿈꾸는카메라’ 참여자 6명
◎ 자원봉사자: 클럽슈터 자원봉사단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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