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카메라 7월 출사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강이 지속되어 오다 장맛비를 앞두고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사진교실 ‘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이 드디어 7월부터 개강을 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다가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난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들은 반가웠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7월 활동은 지난 3월부터 미뤄왔던 오리엔테이션 후 설봉공원 및 벽화골목에서 자율출사를 하며 주말 오후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설봉공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벽화골목부터 설봉역, 호수까지 곳곳에 있는 꽃과 나무를 카메라 렌즈에 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또 사진촬영 연습도 하고, 오랜만에 운동도 되어 첫 출사였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복귀 후에는 소감도 나누고, 또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가정활동 우수 참여자 시상도 하였습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더운 날씨로 힘들었지만 뜻밖의 수상으로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처음처럼 가벼워보였습니다.
8월에는 무더위로 가정활동을 하지만, 9월부터 다시금 이천지역 중심의 야외출사에서 카메라 렌즈에 세상을 담으며 작품사진을 많이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오후2시~오후5시
◎ 장소: 설봉공원
◎ 주요내용: 오리엔테이션, 자율출사
◎ 참여자: 꿈꾸는카메라 참여자 6명
◎ 자원봉사자: 클럽슈터 자원봉사단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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