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장애청소년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영위를 위해 ‘배드민턴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교실’ 이용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대회 참가자들과 서로 악수를 하고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이 날 대회에는 ‘배드민턴교실’ 이용자 4명이 참가하였고 단식(1:1)경기로 경기방식은 15점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배드민턴교실’ 이용자들은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배웠던 배드민턴 기술들을 경기 속에서 쏟아냈습니다.
예선전을 모두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자들은 대회 측에서 마련한 이벤트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벤트 게임은 일정 거리에서 셔틀콕을 바구니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드민턴교실’ 이용자들은 전에 진행되었던 교류전, 자체대회에서의 이벤트게임 경험을 토대로 모두 성공하여 이벤트 상품을 획득하였습니다.
드디어 예선전 결과가 나왔고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참가한 이용자 중 홍길동(가명) 이용자가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본선에 진출한 홍길동(가명) 이용자를 소리 내어 응원해주었습니다.
본선전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본선에 진출하였던 홍길동(가명) 이용자는 여자단식(1:1) 부문에서 공동 3등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날 참가한 대회에서 이용자들은 승리와 패배에 대해 경험하고 긴장한 가운데 경기를 진행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장애인당사자들끼리의 경기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고 겨룰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용자들은 대회참가를 통해 배드민턴기술에 대해 많은 부분 느낄 수 있었으며 실력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1회 성북장애인복지관장배 익스트림코리아와 함께하는 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이용자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지원사업 ‘배드민턴교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