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4일부터 1월 25까지 2주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위탁을 받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24명(초등학생 13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6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23명과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냈습니다.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2주간 진행된 늘해랑학교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1일차 일정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입학식과 자기소개
그리고 캔버스 위에 자신의 자아상을 그려보고, 꾸며보는 미술교실로 시작하였습니다.
2일차 일정은 오전에는 작은 동물들과 사진도 찍고 교감해보는 찾아가는 동물교실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늘해랑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교사가 모두 어울려 땀을 흘렸던 명랑운동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 일정은 잡월드에서 파티쉐와 바리스타 체험시간도 가졌고 또 체험관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4일차 일정으로는 늘해랑학교 학생 24명과 자원봉사자 23명이 볼링장에 모여 운동도 하였고.
오후에는 태권체조와 방송댄스를 배우며 몸을 많이 움직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5일차 첫째주 마지막 일정은 이천테르메덴 실내수영장입니다.
따뜻한 물에서 놀며 물과 친숙해지고
늘해랑학교과 참여자들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서로 친해지고
또 실내 수영장 이용 에티켓도 배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중고등반은 롤모델에 대해 생각해보고, 전등에 자신만의 롤모델을 꾸미며 가까운 미래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이천cgv에서 달콤한 팝콘을 먹으며 여유로운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차에는 용인민속촌으로 이동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다녀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일차에는 반별 공예교실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반은 수공예작품으로 스트링아트를 만들어 봤고, 중고등반은 언니ㆍ오빠답게 뚝딱 뚝딱 목공예활동으로 책꽂이를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수료식에서 공연할 방송댄스와 태권체조 최종연습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대망의 10일차에는 2주간 추억을 간직할 앨범 만들기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수료식 시간으로 학부모님과 함께 2주간 활동 영상도 보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 24명에게 수령증도 수여하고
또 우수 자원봉사자 8명에겐 표창장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끝으로 늘해랑학교 참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곧 다가올 따뜻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기대하며 2주간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마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돌봄과 교육, 또 다양한 체험 및 전문적 서비스지원을 위해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에도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 행사개요
◎ 기간: 2019. 01. 14.(월) ~ 2019. 01. 25.(금)
◎ 주요내용: 돌봄, 직업체험, 동물체험, 신체활동, 볼링운동, 원예교실 등
◎ 수행인력: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자원봉사자 23명
* 보이스아이: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의 인쇄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음성 변환용 코드입니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나 스마트폰용 보이스아이 무료 앱을 통해 인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