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토요일, 장애아동·청소년 10명이 작은 디카를 가지고 경치가 좋은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바로 '디카 출사 프로그램 - 꿈꾸는 카메라'의 참여아동들의 이야기입니다.
카메라가 좋아서, 사진이 좋아서 모인 10명의 아동들은 사진을 찍으며 예술적 잠재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화의 향기를 가득 향휴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꿈꾸는 카메라 참여아동 중 3명이 '한국장애인사진협회 주관 - 제4회 다양한 시선 사진 공모전'에 입상하여 그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문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아동들의 사진이 전국 600여 명의 참가자들을 이기고 당당히 입선을 하게 되었는데요.
우리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아동 3명은 입상자 중 최연소로 미래 장애인 문화예술계에 꿈나무라 불리었습니다.
상을 받기 전까지 꿈만 같아서 온몸이 긴장으로 떨렸지만 상을 받는 순간은 너무나도 행복하였습니다.
오늘의 행복한 마음이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라며, 문화예술계에 꿈나무 우리 서귀범, 배다인, 이현서 아동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동들의 사진은 추후 홍익대학교에서 전시가 마무리된 후, 복지관 연말 전시회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보이스아이 :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의 인쇄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음성 변환용 코드입니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나 스마트폰용 보이스아이 무료 앱을 통해 인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