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사례지원팀에서는 아침일찍부터 뚝딱뚝딱 망치질 소리로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오래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족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서 인데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사례지원팀에서는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족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족을 찾아 이들의 주거지를 쾌적하게 바꿔주는 사업인데요.
도배, 장판, 싱크대 시공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업입니다.
더불어 이번 시공에서는 시공업체에서 시공 금액의 일부를 후원해주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먼저 작은 방의 도배 시공이 진행 되었습니다. 지난 8월 한달간 태풍과 장마로 인해 많이 꿉꿉했었을 장애가족의 모습을 생각해서 더욱 더 열심히 도배 시공에 임해주시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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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거실의 장판 시공이 진행 되었습니다. 얇은 장판이라 층간소음에 민감했던 장애가족이었으나, 시공업체 측에서는 이부분을 고려해서 두툼한 장판으로 시공해주셨습니다. 이제 집안에서 층간소음 걱정 안해셔도 될거 같습니다.
시공 후 폐기물은 싹 처리해 주고 가셔서 집을 치우는데 한시름 놓으셨을것 같습니다.
밝은색으로 장판을 시공하고나니, 집안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공이 끝난고 난 뒤 화사하게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몸과 마음이 힘든 요즘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가족에게 많은 힘이 되었기를 바래 봅니다.
도배 시공이 완료 된 이후 작은방에서 거주하는 장애가족은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핑크핑크한 도배지로 기분까지 전환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