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11월 11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신둔으로 복지관을 이전 한 이후 장애가족을 위한 반가운 손님이셨는데요.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에서 오신 손님입니다.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가족이라면 겨울이 가장 걱정이 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로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의 배터리가 금방 방전이 되어버린다는 걱정이 있으신데요 .
교체할 수 있는 비용이 고가이다보니 대부분 사용기한을 넘겨서 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가족을 위해 셋방이의순재단에서 진행하는 ‘전동 휠체어 배터리 교체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11월 11일 장애가족의 전동 스쿠터 및 전동 휠체어의 배터리를 교체해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애가족은 참석하지 않고 스쿠터와 휠체어를 넓은 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배터리를 교체 진행하였습니다.
교체 이후 다시 한번 더 전체적인 소독을 진행 하고 장애가족에게 휠체어를 전달해 드렸는데요. 최OO 장애가족께서는 “배터리 교체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서 마음 놓고 탈 수 있겠다.” 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장소에서 이천시 장애가족을 위한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