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4일 봄비가 오는 가운데 ‘꿈꾸는카메라’ 참여자들의 카메라 렌즈는 여주곤충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벚꽃과 풍경을 찍어보려 했으나 ‘꿈꾸는카메라’ 프로그램시간 동안만 비가 왔습니다.
비를 피해 여주곤충박물관 실내 촬영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직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는 세상은 많았습니다.
자주 볼 수 없었던 곤충 표본을 근접촬영도 해보고, 또 곤충을 직접 만져가며 요리조리 다양한 방향에서 정성들여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앵무새, 파충류 동물들도 만나 인사도 할 수 있었고 오늘 만나 곤충과 동물 모두 카메라 렌즈 안에 담았습니다.
비가와도 ‘꿈꾸는카메라’ 참여자들의 열정은 식지 않나봅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서 충분할 꺼 같았던 1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경기도장애인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0희 참여자가 금일 평가회 과정에서 5월부터는 사진촬영시간을 확실히 늘려달라고 의견도 제시하였습니다.
‘꿈꾸는카메라’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5월에는 여주 신륵사에서 좀 더 많은 시간동안 불교문화를 카메라 렌즈로 경험하고 담아올 예정입니다.
※ 행사개요
◎ 일시 : 2018. 04. 14.(토) 13:00 ~ 17:00
◎ 장소 : 여주곤충박물관
◎ 주요내용 : 실내 촬영, 사물 및 동물 근접촬영
◎ 담당자 : 정환엽 팀장
◎ 전문봉사단 : 클럽슈터 자원봉사단 4명, 자원봉사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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