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가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일정을 계획한
자기결정증진프로그램 1박2일캠프 여정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번 캠프는 바다를 보고싶고 맛있는 회를 먹고 싶다라는
참여자들의 의견으로 항만의 도시 부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길을 가는 만큼 보호자들도 함께 한 가족캠프가 진행되었는데요.
4시간 반 가량 긴긴 이동 후 처음 도착한 장소는 태종대입니다.
태종대는 부산의 관광지를 살펴본 후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장소로 첫 일정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신나는 마음에 연신 포즈를 취해가며 엄마랑 사진도 찍어보고
망원경으로 멋진 태종대 경치를 관람해보았습니다.
국제시장에서는 참여자들이 먹고 싶어했던 씨앗호떡과 오뎅도 직접 사먹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이 선택한 저녁메뉴 ‘회’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2일차 아침에는 참여자들이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일상생활 프로그램에서 배운
볶음밥과 잼토스트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 바다경치를 구경한 후 부산의 상징 해운대에서 참여자들이 계획했던
신나는 물놀이로 부산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참여자들이 장소부터 먹거리까지 직접 계획한 캠프인 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캠프가 되었습니다.
하반기 자기결정증진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의 선호에 따라 선정된
직업훈련활동과 사회성훈련 등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 일 시 : 2017년 09월 19일 ~ 20일
- 내 용 : 자기결정증진프로그램 1박2일캠프(참여자 직접 선정 및 계획)
- 담당자 : 가족문화지원팀 한미래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