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 봄봄 오 쇼콜라'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의미있는 마무리를 위해 오늘은 1년간 실습한 초콜릿 작품 중에서
6가지를 선정하여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3일 동안 복지관에 꼬박 출석하여
선보일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한 작품당 150여 개의 수량으로 작품을 만들며 반복된 작업과
고정된 자세에서 오는 약간의 피로함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진행된 작품 전시회에서 '너무 맛있어요!', '매일매일 먹고 싶어요!', '너무 예뻐요!'라는
칭찬과 높은 실력에 대한 응원으로 피곤함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마음 깊속이 뿌듯함과 성취감이 올랐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한 편의 영상으로 만들어 전시회에 참여한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 초콜릿 이론을 배우던 그때부터 큰 작품을 만들 수 있기까지.
6개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고 이 작품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수익금은 여상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의견으로
이천시 장애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것을 알렸습니다. 수익금 총 197,500원으로 소중한 후원금으로 복지관에 전달되었습니다.
작품 전시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실력,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지원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보이스아이 : 보이스아이는 시각장애인의 인쇄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음성 변환용 코드입니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나 스마트폰용 보이스아이 무료 앱을 통해 인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