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같이 가자(등산교실)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백족산 정복을 목표로 등산을 하였던 우리는
한 여름의 무더위로 정상을 눈 앞에 두고 하산을 했었지요.
지난 주, 다시 한 번 백족산 정상 정복을 목표로 장호원을 찾았습니다. 가을 날씨답게 햇빛과 바람이 적절하였고 기분마저 산뜻하여 가뿐히 정상을 오를 것만 같았습니다.
우리의 예감은 맞았고 해발 402미터의 백족산 정상에 올라 장호원 시내를 보며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산을 찾으시나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산을 찾으시나요?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장호원의 백족산 등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