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따갑게 느껴지는 햇살이 가득 쏟아지던 지난 5월, 주간이용센터 이용인들은 특별한 1박2일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활동들이 펼쳐졌는지 사진과 함께 만나보실까요?
이번 캠프의 특별한 점은 이용인이 직접 계획에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총 3회의 자치회의를 통해 하고 싶은 활동, 먹고 싶은 음식 등을 직접 선택했답니다.
이용인이 선택한 활동과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1박2일 캠프의 첫번째 활동은 바로 자연체험입니다.
용인에 위치한 '아그데팜'을 방문하여 꽃 이름표를 만들어 자신의 이름을 멋지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청보리밭 산책을 하며 청보리꽃다발을 꾸미고, 식용꽃 카나페도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1박2일 캠프의 하이라이트! 바로 물놀이입니다.
아그데팜에서 자연체험을 마무리한 뒤, 숙소로 이동하였는데요.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수영장을 보며 우리 이용인들의 기대가 한껏 치솟았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사회복지사와 간식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했더니 어느새 배에서는 꼬르륵소리가 납니다.
이용인이 직접 선택한 음식은 바로 바비큐!
숯불에 삼겹살과 소시지를 구워 쌈을 싸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주간이용센터의 1박2일 캠프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샤워 후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찾은 곳은 바로 노래방! 숙소 내 노래방이 있어 이용인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이렇게 노래부르기를 끝으로 주간이용센터의 '힐링 충전, 자신감 업 1박2일 캠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1박2일 캠프는 이용인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직접 선택한 활동을 하며 힐링을 가득 충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호자 없이 스스로 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일상생활기술 활용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간이용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용인의 힐링과 자신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업개요
일정: 25.05.29.(목) ~ 05.30.(금)
주요내용: 1박 2일 캠프
참여자: 주간이용센터 이용인 9명
담당자: 김예진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