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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중고령층 1인가구 장애인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사업

‘우리동네 봄봄봄’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과 중고령층 장애인 현황을 알리고, 고립가구 지원 사업의 필요성 제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중강의실에서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중고령층 1인가구 장애인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사업 ‘우리동네 봄봄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금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고립가구 장애인을 발굴하며 지원한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외부 기관에 보고하고, 중고령층 1인가구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사회 및 외부 관계 기관 실무자, 마음이음단, 지역주민 등 30명 이상의 다양한 인원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 사업 소개, 사업 성과 보고, 참여자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명숙 교수의 지역사회 및 고립가구 현황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는 중고령층 장애인의 특성과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내 고립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소개와 성과 보고에서는 조영건 사회복지사가 1년간 ‘우리동네 봄봄봄’을 통해 진행한 고립가구 장애인 발굴 활동, 지역주민 돌봄단 마음이음단 발굴 활동, 정서지원, 여가 및 문화활동, 주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참여자 소감 공유에서는 ‘우리동네 봄봄봄’ 사업에 참여한 고립가구 장애인 당사자가 관계기관 실무자들 앞에서 직접 참여 소감과 계기, 바라는 점 등 진실 된 소감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현장의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화중 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과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지원했는지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립가구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31-637-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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