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승가대 산하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3 여름 늘해랑학교 '꿈꾸는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늘해랑학교에는
이천시 장애아동과 청소년 35명, 전담강사 6명과
자원봉사자 35명 등 모두 76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은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2박 3일간 수준별 직업체험,
전시회와 뮤지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고
학생들은 수료식에서 율동과 난타,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습니다.

승가원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늘해랑학교는 이천시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방학중 학습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사업입니다.